[미국] 서스캐처원 대학교, 담수자원을 위협하는 산업 분석 보고서 발간

산업활동이 담수자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사례를 입증한 최초의 보고서

 

서스캐처원 대 국제수자원안보연구소의 전무 이사인 제이 파밀리에티 박사. [사진제공 = USask]

서스캐처원 대학 연구팀이 주도한 새로운 보고서는 산업 관행이 지하수 고갈, 금속 오염, 플라스틱 오염 및 물 전환을 포함한 전 세계 담수 시스템에 치명적인 위협을 어떻게 일으키는지 보여준다.

민간부문이 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글로벌 평가는 식품, 섬유, 의류와 같은 몇몇 핵심 산업과 제약 및 모바일 기술 제품과 같이 일반적으로 최우선 고려 대상이 아닌 다른 산업들이 이러한 위협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서스캐처원 대 국제수자원안보연구소(GIWS)의 전무이사인 제이 파밀리에티(Jay Famiglietti)(PhD) 박사는 “이 보고서는 산업활동이 담수자원에 심각하고 체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과학적 사례를 명확히 입증한 최초의 보고서이다"라며, "우리의 연구는 식품 생산, 에너지 생산, 섬유 및 기술과 같은 산업이 지구의 담수자원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담수자원 보호를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을 이끈 파밀리에티는 지금이 우리가 구매하는 제품과 우리가 먹는 음식에 얼마나 많은 담수가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업계와 소비자가 생각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적기라고 말했다.

서스캐처원 주(州) 클레이벳 인근 농업도로. [사진제공 = 세계수자원안보연구소]

그는 이어서 “기후가 변하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이 부족해지고 있다"라며,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주는 데이터, 지도, 연구를 가지고 있지만 업계의 지도력과 책임감이 없이는 세계 수자원 보호의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세레스(Ceres)의 지원으로 공동 개발된 이 보고서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가 기온 상승으로 인한 피할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의 벼랑에 서 있다고 경고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커스틴 제임스(Kirsten James) 세레스의 물 담당 선임 프로그램 이사는 “많은 세계 최대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 및 참여 결정을 내릴 때 민간부문이 담수에 미치는 영향을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민간부문이 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글로벌 평가는 투자자들에게 그 영향력을 명확히 하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어떤 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히고 가장 큰 손실을 입히는 지에 대해 제시해야 한다. 투자자는 물 관리에 대한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평가가 전략적으로 노력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투자자, 기업 및 이해 관계자에게 수량, 수질, 생태계 보호, 물 및 위생에 대한 접근성, 공공 정책 참여 및 물 거버넌스를 포함한 더 나은 물 위협 중재 및 혁신을 위한 핵심 조치를 제공하기를 원했다.

팔라쉬 사냐르(Palash Sanyal) GIWS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프로젝트 관리자이자 보고서의 공동 저자는 "이 보고서는 물에 대한 인간의 지문과 전 세계의 실제 물질적 위험을 보여준다"며, "물은 기후변화에 대한 냉엄한 현실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전달자였으며, 이제 과학자, 산업계, 비영리 협력사 모두 우리의 세계적인 물 공급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고 미래에 우리의 물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고, 그 보고서는 그것을 향한 한 걸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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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sk report identifies sectors putting global freshwater resources at risk

 

A new report led by University of Saskatchewan (USask) researchers reveals how industry practices are driving critical threats to global freshwater systems, including groundwater depletion, metal contamination, plastic pollution, and water diversion.

The Global Assessment of Private Sector Impacts on Water makes clear that several key industries like food products, textiles and apparel, and others that are not typically top-of-mind such as pharmaceuticals and mobile technology products, stand out as the biggest contributors to these threats.

“This report is the first of its kind to clearly establish the scientific case that industry activities are leading to severe and systemic impacts to freshwater resources,” said Dr. Jay Famiglietti (PhD), executive director of the USask Global Institute for Water Security (GIWS). “Our research clearly makes a case that industries such as food production, energy production, textiles, and technology must do better not only to protect the freshwater resources of our planet, but to remain competitive in the market.” 

Famiglietti, who led the team of researchers working on the report, said now is the right time to make changes to how industries and consumers think about how much freshwater is being used in the products we purchase and the food we eat.

“As climate changes and our population grows, clean water is becoming scarcer for most people around the world,” he said. “We have the data, we have the maps, we have the research to show what’s going on, but we can’t move the needle on protecting global water resources without committed industry leadership and stewardship.”  

The report, co-developed with the support of U.S.-based not-for-profit group Ceres, comes as the latest report from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warns of how the world stands on the precipice of unavoidable and irreversible adverse impacts from rising temperatures.

“Many of the world’s largest institutional investors have yet to consider the private sector’s impact on freshwater when making investment and engagement decisions,” said Kirsten James, senior program director of water at Ceres. “The Global Assessment of Private Sector Impacts on Water makes the extent of those impacts clear for investors and outlines which industries are causing the most harm – and have the most to lose – if improvements aren’t made. Investors have a critical role to play in spurring greater corporate engagement on water stewardship, and we hope this assessment is a useful tool to help them strategically focus their efforts.”

Authors of the report wanted to provide investors, businesses, and stakeholders with core actions towards better water threat mediation and innovation that includes water quantity, water quality, ecosystem protection, access to water and sanitation, and public policy engagement and water governance. 

"The report shows the human fingerprint on water and the real material risks all over the world,” said Palash Sanyal, strategic partnership and project manager at GIWS and a co-author of the report. “Water has been the messenger that is delivering the harsh realities about climate change to us. Now scientists, industry and non-profit partners are all needed to do more to assess the impacts on our global water supply and to protect and manage our water in the future. There is a lot more that needs to be done to assess the impacts, and the report is a step towards that.” 

[출처 =  USask(https://water.usask.ca/news-items/2022/usask-report-identifies-sectors-putting-global-freshwater-resources-at-risk.php) / 2022년 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