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지 농축은 슬러지 처리에서 첫번째 과정이며, 후속 처리 시설의 처리 능력,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처리 공정이며, 건설비 및 유지 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도쿄도 구부에서는 슬러지 처리의 집약화가 진행되어, 진흙을 장거리 수송하게 된 결과 오염 슬러지가 부패하여 부상하기 쉬워졌고, 슬러지 농축은 중력 농축에서 기계 농축으로 이행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계 농축은 건설비가 높고, 다량의 전력을 소비한다.

 

또한 도쿄도 구부 처리장에서 압송하는 오염 슬러지 농도는 0.5% 전후로 낮고 처리양이 많기 때문에 기계 농축은 효율이 나쁘다. 따라서 저농도 오염 슬러지를 효율적으로 농축하는 장치가 요구되어, 도쿄도에서는 슬러지 농축에서 응집제를 첨가하여 여과포를 사용하여 농축하는 방법을 찾았다.
본 연구는 1999년도 ~ 2000년도 2년 동안 도쿄도와 공동으로 실시한 것이며, 그 중 1999년도 시험에서는 목표로 하는 농축 슬러지 농도를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장치를 개량하여 2000년도에 실험을 실시하였다.

 

출처 - 일본 하수도 신기술 추진 기구
공동 연구자 - 도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