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
2003년 9월 하수도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합류식 하수도에 대하여 강우로 인한 우수의 영향이 클 때 부령(部令)에서 정하는 방류수의 수질 기준이 규정되었고, 기준치를 만족하는 방류수질이 얻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적어도 년 1회 수질 검사를 시행할 것이 규정되어있다.

 

그러나 우천시 유출수의 모니터링은 강우시, 사람이 채수를 시행하는 방법이 일반적이고, 자연현상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법령에서 규정하고있는 조건을 만족하는 적절한 채수를 시행하는 것은 시간적 비용적으로 지방공공단체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한편, 지방 공공 단체에서도 앞으로 저류시설ㆍ처리시설의 도입 및 분류화, 합류식 하수도의 개선대책의 진척과 함께 해당 시설의 운전 관리와 대책 효과의 파악을 목적으로 한 수질측정의 필요가 높아져, 모니터링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시간과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한 우천시, 유출수의 모니터링 효율화는 긴급 과제로써 평가된다.

한편 합류 개선 대책의 진척을 보면 현재는 긴급적인 대책을 책정한 것에 지나지 않고 일이 진행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더욱 개선된 합류개선계획이 필요하고 효율적인 대책 책정을 위하여 축적된 기존 모니터링 데이터의 유효활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더욱 간편하고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대체 수질 지표를 활용한 BOD추계방법의 확립으로 효율화 방법 및 우천시 유출수와 영향인자의 관계 파악으로 합류 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축적된 모니터링 데이터의 유효 활용 방법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출처 - 하수도 신기술 추진 기구
연구 담당자 - 시미즈 토시아키, 寺川　孝, 和知　英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