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  해외 현지 맞춤형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위한 현지화 사업지원 전략

[자료제공= 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 / 원문은 파일첨부 참조]

 

 
1. 국제공동연구사업의 목적 및 추진배경·경과
「국제공동연구사업」은 국내 우수 환경기술을 진출대상국의 위탁연구기관과 공동으로 해당국 환경규제·여건에 부합하도록 변형·개조하고 장비, 장치, 공정시스템 등의 사업성과물을 현지에 수출과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공동연구사업」은 2003년 12월 한·중 환경장관회의에서 양국 공동기술개발 추진 합의에 따라 양국이 필요로 하는 환경기술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연구 수행하여 한-중 환경산업 분야의 협력강화 및 인력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 개발기술의 중국 현지화 전략에 부합되는 기술로써, 중국 현지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실용화기술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한-중 공동연구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2007년부터 동남아지역 진출을 확대하고자 지원대상국을 동남아국가로 확대하고 기존「한-중 공동연구사업」을 「국제공동연구사업」으로 전환하였다.

아울러 중국과의 환경협력강화를 위하여 우리원은 중국환경보호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였다. 한편, 지원대상국의 다변화와 국내 환경기업의 글로벌 환경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2008년부터는 중국 및 동남아 포함한 전세계로 대상국을 확대하였다.

2010년부터는 중국의 경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지원을 위하여 양국간 협의하에 산동성과 사천성 2개성을 지정공모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각 성에서의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요청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공동연구사업은 2004년 이후 2008년까지 56개 과제를 지원하였고 정부지원금은 183.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