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물’ 전문잡지인 워터저널(발행인 고재옥)·㈜물사랑신문사는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윤석 국회의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회장 류재근)·한국수도경영연구소(소장 김길복)·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센터장 배철민) 등과 공동으로 맑은 물 공급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을 하고 있다.

‘201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수원시(시장 염태영) 상수도사업소(http://water.suwon.go.kr)를 선정, 2월 13일 대명리조트 거제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거행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시민편의 상수도행정 구현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상수도 시설 확충 및 시설유지 개선 사업에 매진하면서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영합리화를 달성한 것은 물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앞장서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수도경영연구소·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등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를 ‘201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동과 이의동에서 중기 구석기시대(25만 년 전∼4만 년 전)로 추정되는 각종 유적이 발견되고,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자리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역사문화도시이다.

총 면적 121.08㎢으로 표고 100m 이하의 지역이 도시전체 면적의 82.34%를 차지하고 10도 미만의 완경사지가 전체면적의 69.94%을 점유하고 있는 시가화 지역으로써 양호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수원은 예로부터 정조대왕의 효심을 본받은 효의 도시이며 수원화성이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인구 120만 명 정도의 지방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 핵융합기술센터 등 각종 IT, R&D 연구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이 입지한 첨단기술과 교육이 집약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명품도시이다.

▲ 염 태 영 수원시장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1996년 운영을 시작하여 수도권 광역상수도 2∼5단계 용수 1일 60만3천㎥을 배분(자체정수장 10만㎥) 받아 수원시 전역에 1일 34만5천967㎥를 공급하고 있다. 상수도 보급률은 99.9%, 한 사람당 하루평균 급수량 292L, 유수율 90.6%로 매우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공기업으로써 경영개선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이루기 위해 원·정수 및 전기요금 상승 등의 수도요금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공공요금 현실화율 99%를 목표로 팀별로 과제를 선정, 매분기 추진실적을 분석하여 회의를 통해 각 팀별 발표와 보고를 하고 있다.

생산비용 절감 7억4천600만 원, 유휴자금 효율적 관리 10억 원 등 전 직원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총 17억4천600만 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했으며, 지난해 요금을 인상하지 않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고객만족을 위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현장근무자 국외문화탐방과 상수도사업소 전 직원 힐링캠프를 운영하기도 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원 우리물 사랑’ 모니터를 운영하기 위해 시민 40명을 위촉하여 발대식을 가진바 있으며, 연 2회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수의견의 정책반영 시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수돗물 절약 표어 공모 및 시상을 하고 있으며, 북카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진과 그림 전시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하고 상시 독서교실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물사랑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수도요금과 관련해, 수시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첫째, ‘누수 등 사전 알림제’를 통해 수도사용량이 20% 초과 측정 시에는 수용가의 내부 누수가 의심되므로 이를 사전에 알려 누수 등 요금과다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해소토록 했다.

둘째, ‘검침 일정 UMS 문자 사전예고제’를 통해 최근 검침원을 사칭한 불법 침입 등 불미스런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검침업무를 수행코자 했다.

셋째, 상수도 계량기 검침 신뢰도 향상을 위해 검침담당자의 월 1회 교육을 실시하고 연중 검침 지역별 책임담당제, 공동주택 및 다량수용가(610개소)에 대한 현장 직접 점검 실시 등으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을 사전에 해소토록 했다.

▲ ‘수원 우리물 사랑’모니터를 운영하여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소통행정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급수공사 실명제 등 대민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상수도 사업경영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체납액 징수목표 12억 원을 납기 내 달성해 징수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체납징수를 위해 징수전담반(2개반 4명)과 검침공무원을 활용하여 월 1회 체납 징수 실적관리와 매월 20일 이후 3일간 합동 징수반 운영(5회 이상 고질체납대상)으로 징수율 98.5%를 달성했다.

또한, 전자계약 및 수의계약 대상금액을 하향 조정하여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전자계약 및 수의계약의 경우, 당초 2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하향조정하고 500만 원 이상의 수의계약 내용을 매월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준공 등 대금청구 시, 익일 신속한 자금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급수공사 실명제 등 대민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급수행정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설·증설·개조급수공사 시, 계량기 보호통 내에 수도설치일, 시공사 연락처, 감독기관 등을 상세히 명시한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함으로써 준공 전 공사현장책임자 및 담당공무원 실명을 공개하여 공사 진행에 대한 모든 과정을 수용가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옥내 누수탐지를 실시하는 ‘홈-Water 지킴이 무료서비스’는 연간 평균 2천 건의 옥내 누수로 인한 누수량 30만㎥과 감면액 5천만 원을 절감하기 위해 누수 민원팀이 도로 누수탐사와 병행하여 실시하고 10년 이상된 아연도강관을 중심으로 우선탐사를 시행하고 있다.

도로개설 사업구간 내 배수관부설을 병행 추진하면서 사업구간 내 급수신청 예상대상지를 사전에 파악하여 도로포장 전 해당 필지까지 급수관 연결작업을 통해 도로개설 완료 후 별도의 굴착 없이 수도공급이 가능하도록 하여 급수공사에 따른 시민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매년 600만㎥의 누수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수량을 줄이고 조기에 발견하고자 최첨단 탐사장비를 가동하여 연 725㎞에 대하여 70회의 주기적 누수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탐사를 통해 약 30∼40개소의 누수를 찾아내 즉시 복구함으로써 연 41만㎥의 누수 절감량이 생겨 유수율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수 불량 해소를 위한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배수관경이 부족한 만성적인 출수불량 지역에 대해 관경 확대공사를 실시하여 물 부족 지역에 적정수량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고지대 지역의 원활한 급수공급과 적정 수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인가압장의 설치·운영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블록구축 등 관망정비를 통해 효율적 수압관리가 가능한 지역에 대하여 점차 출수 불량 지역을 축소해 나가고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정수 생산시설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시설인 정수시설의 노후된 CCTV시설과 감시의 사각지대로 인해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수질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24시간 실시간 감시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수장 내 CCTV를 교체하고 통합관제 및 추적 시스템, 침입탐지 및 출입통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배수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원천배수지 등 10개소에 대해 3상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설치하여 배수지 정전 시 현장 출동 시부터 조치 완료 시까지 UPS 전원으로 밸브를 원격 제어하여 배수지의 월류 및 저수위로 인한 단수를 예방하고 있다.

배수지의 사면에 대한 노후로 인하여 붕괴 또는 유실의 위험이 있는 숙지배수지 등 5개소의 배수지 사면을 정비,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수질검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원·정수 수질검사를 월 1회, 분기 1회에서 월 1회 이상, 일2회까지 주기를 확대했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한 수질개선 사업

파장 정수장의 노후된 여과지 하부 블럭을 교체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했으며, 수돗물의 생산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실시간 수질자료를 상수도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로써의 대 시민 신뢰도 회복과 수질 이상 시 신속한 신고체계로 수질사고 사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1개소, 배수권역별 주요 관로 수도꼭지 11개소에서 실시간 수질자동측정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수장에 대한 처리공정별로 탁도(NTU),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PPM) 등을 측정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또한, 정수장 수질목표를 설정 운영하여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양질의 정수를 생산·공급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팔당수계 조류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취미 물질 분석은 월 1회에서 주 1회로, 색도 물질 분석은 주 1회에서 주 2회 및 수시로 강화했다. 저수지원수 사용에 따른 망간에 의한 색도사건 사전대응으로 조류 경보제도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시민들은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않는 불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수질검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검사인력 7명(이화학 분야 5명, 미생물 분야 2명)을 이용하여 원·정수 수질검사를 월 1회, 분기 1회에서 월 1회 이상, 일 2회까지 주기를 확대했다.

정수에 대해서는 분기 1회, 일 1회에서 월 1회, 일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급수지역 모니터링을 117개소에 대하여 실시하고 24시간 실시간 수질감시 모니터링(수질자동측정기)과 수질분석 검사능력 강화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정도(AQC)관리와 수질검사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축하는 통합청사로 통제실·서버실을 이전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중앙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정수생산시설인 여과지 내부에 위치했던 실험실은 「먹는물 관리법」 및 「연구실 안전환경규정에 관한 법률」에 적합한 시설로 이전하여 각종 안정성 및 수질검사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한 그동안 정수장에 대한 경비와 보완 문제가 대두되었던 경비실을 이전하여 완벽한 경계 및 방호에 만전을 기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총 12명의 수도 수질모니터링 요원(각 구별 2인 1조)과 함께 무료 수질검사방문서비스를 실시하여 수질검사결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수질검사 실시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시민참여 행정을 구현했다.

상수도 시설물인 배수지 체육시설(체육편의시설 6개소, 잔디 6만2천283㎡) 등 시민편익시설을 철저하게 유지·관리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쾌적한 환경과 시민건강증진의 장으로 활용해 나아가고 있다.

▲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수장 및 배수지 내 CCTV를 교체하고 통합관제 및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정수 생산시설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 수질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수원시 상수도관망 전체에 대한 해석과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사업비 581억9천100만 원을 투입, 5개 대블록, 9개 중볼록, 103개 소블록에 대한 블록 구축사업과 관내 노후관 교체(L=132.6㎞)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30억8천100만 원을 투입해 35개소 블록구축과 51.3㎞의 노후관을 정비했다.

블록 구축사업 완료 후, 각종 물 사용 및 배수관의 증설 규모 및 집행시기를 합리적으로 계획·수립하는 것이 용이해졌고, 적수·단수·재해사고 등의 원인과 영향 범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각 블록별 정확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유수율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시민에게 보다 좋은 수돗물 공급과 기존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에 한계가 있는 맛·냄새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2011년 11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총 사업비 149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광역상수도 고도정수도입에 따른 지역 간 수질격차 민원을 해소코자 노력하고 있다.

2011년 4월 기본방침을 결정했으며 지난해 3월 착공, 현재는 동절기로 공사 중지중이다. 73억7천만 원이 투입됐다. 향후 준공 시 명실상부한 자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게 되는 최첨단의 상수도사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노후된 다발관으로 인해 누수 등이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통합급수관 정비공사 등 유수율 제고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90.6%의 유수율을 달성했다.

환경부 권고사항인 2020년 유수율 9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2011년 88.7%의 유수율에서 2012년 89%를 목표로 각 팀별 30여건의 과제를 선정하여 노력한 결과 89.6%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블록 구축 14개소 △노후관 교체 (L=21.5㎞) △노후관 개량(L=1.9㎞) △누수탐사 434㎞(33개소 복구) △긴급 누수복구공사 315건 △내구연한 경과계량기 5천180개 교체 등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 2020년 목표였던 90%의 유수율을 초과 달성한 90.6%로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에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 분야의 기술발전 속도에 발맞추어 수원시 상수도 시공업체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상수도공사 감독공무원의 설계와 감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상수도 기술경진대회를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종목은 가정급수관 연결공사로 회를 거듭할수록 공정을 추가하여 대회의 질을 높이고 참가업체의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상수도사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입상팀에 대해서는 상패 및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경진대회와 더불어 상수도의 주요자재에 대한 전시회를 병행 개최하여 기존 제품은 물론 신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상수도 기술선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부실공사 예방으로 시민에게 안정된 고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하고 있다.

 

▲ 기존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에 한계가 있는 맛·냄새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15년 9월 준공 목표로 지난 2011년 11월부터 총 사업비 149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건설 중에 있다.

저소득층의 옥내급수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으로 사업소에서는 사업비 3억8천800만 원을 확보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의 수급자(자가주택소유자) 중 노후된 옥내급수관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111가구에 대해 노후급수관 교체 및 갱생사업을 실시했다. 저소득층 세대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급수받는데 기여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상수도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또한 향후에도 지원사업 팜플렛 및 수원시 홈페이지의 인터넷 유선방송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상수도사업소의 3개과인 광교정수장에 있던 맑은물생산과와 권선동 청사에 있던 맑은물정책과, 맑은물공급과가 분리되어 업무를 보고 있었으나 상수도사업소 신청사를 광교정수장(건축면적 4천518㎡, 연면적 9천373.77㎡, 4층)에 신축하여 지난해 12월 준공, 이전을 완료했다.

그간 과별 업무협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 통합청사에서 각과 전 직원이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일심 단결하여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에 힘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각종 기술전시회와 워크숍을 적극 참여토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다수의 공모전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하여 사업 시행 전 사전 검토를 통해 적극 반영하여 최근 2년간 수도 주요 자재(NEP 제품) 3가지 품목을 55억 원에 계약해 사용했다.

특히 기존제품보다 단가가 높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및 사후 유지관리에 필요한 부분까지 세심히 검토하여 반영한 승하강식 소화전은 기존 지상식 소화전에서의 불편했던 보행자 보행환경을 개선했고 예산까지 절감해 예상성과금과 신기술 실용화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까지 수여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와 같이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의 전 직원은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계속 발전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과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시민의 다정한 친구가 되고 있다.

▲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 분야의 기술발전 속도에 발맞추어 수원시 상수도 시공업체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상수도공사 감독공무원의 설계와 감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상수도 기술경진대회를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