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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건강을 알고 있다』

김진호 지음 / 미다스북스 출판 / 304쪽 / 15,000원
 

이 책의 저자는 S사 대기업에서 29년간 근무했던 직장인이다. 소위 ‘워커홀릭’으로 불리며 몸과 마음 다 바쳐, 회사에 대한 자부심으로 일해 왔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는 건강의 적신호를 알아챘다. 열정으로 일하는 동안 몸에 축적된 스트레스와 피로로 몸이 엉망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많은 연봉보다, 명예로운 커리어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직장을 그만둔 후 그는 건강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물에서 해답을 찾았다. 물이야말로 건강의 시작이자 끝이며, 또한 대중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아무 물이나 그저 많이 마시기만 해서는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는 저자의 건강이 무너졌던 과거의 루틴, 그리고 그가 찾아낸 물의 비밀을 담고 있다. 그는 그가 만든 미네랄 메이커를 통해 미네랄워터를 꾸준히 먹으며 수개월만에 건강을 되찾았다. 『물은 건강을 알고 있다』는 물의 중요성에 대해 각종 연구와 자료를 통해 증명하고 진짜 제대로 된 물이 무엇인지, 물을 마시는 옳은 방법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워터저널』 2021년 3월호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