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가지 하수관거정비사업 추진

시가지 생활하수·빗물 분리 관거정비사업 2015년 완료.

 

2012년 03월 08일

 

포항시는 시가지 일원에 총 3천396억 원의 재정 및 민간자본을 투입해 234㎞ 구간의 하수관거를 정비 중이며 오는 2015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3월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죽도시장 일원은 지난 2월말부터 우·오수 분리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오는 8월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장화식 포항시건설환경사업소장은 지난 3월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죽도시장내 하수관거 공사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예상해 야간에 작업을 시행한 후 당일 되메우기와 부직포 설치로 통행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최신공법(Well Point 등) 적용과 장비 추가 투입 등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 9천800억 원을 투입, 829㎞에 달하는 하수도에 생활하수와 빗물을 분리하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을 단계별로 시행할 방침이며 관거정비가 완료되면 공공수역 수질 개선 및 정화조 청소비 절감 효과 등이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