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량기 동파 지난해 대비 56% 감소

 

2012년 04월 05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3월까지 1만76건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올해는 4천656건으로, 5천420건이 줄어들었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해 4월 동파방지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계획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수도미터 설치 및 관리기준」을 개정해 계량기보호통 매설심도를 0.8m에서 1.1m로 변경하는 제도적인 뒷받침도 함께했다.

 

또한 집중점검을 통해 보온재가 부실한 2만4천671개소에 대해 동파방지팩 및 보온덮개를 장착해 보강하고, 계량기보호통이 파손된 2천595개소는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건물 외부벽체 및 2회 이상 동파가 발생한 취약 수용가의 경우 동절기동안 격월검침을 시행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도 동파방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