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2년 하수관로 정비 및 준설작업 실시

시민불편해소 위해 우수기 하수관로 정비 실시.

 

2012년 04월 12일

 

진주시는 우수기에 대비해 시내 동지역과 읍·면 소재지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하수도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월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읍·면·동으로부터 준설대상지를 파악하고, 상시순찰을 통해 하수도 관로에 침전물이 많은 지역과 지대가 낮고 침수가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준설차를 이용해 수시로 준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도심지 환경정비는 물론,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시는 하수관거 총 연장 1천36㎞중 하수관거 내 퇴적물로 인해 물이 잘 흐르지 않는 구간을 대상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연간 260㎞구간 정도 준설 계획을 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우수기전 6월말까지 저지대·상습침수지역 등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구간 120㎞를 우선적으로 준설·완료할 계획이며, 시급성이 요구되는 급한 민원사항이 발생되면 즉각 준설차와 준설원을 동원해 신속하게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억5천만 원의 하수관거 맨홀 정비비를 확보해 노후 및 불량한 하수도 맨홀도 정비 또는 교체함으로써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배수설비 설치지역과 배수불량 우심지역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을 답사해 시가 보유하고 있는 CCTV로 오수의 흐름 및 하수침전물 퇴적상태를 점검하는 등 배수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매년 10억 원 정도의 소규모 하수도 정비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의 시급성 등에 따라 노후 및 불량하수도를 정비하는 한편,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우·오수의 원활한 배제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