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통복 하수종말처리장의 운전방식개선 및 단위공정시설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부분에 대한 환경부 하수종말처리장 운전방식개선 우수사례에서 전국 71개 기관중 2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에서 발간하는 우수사례 책자에 수록되고 환경부 홈페이지에도 게재되어 전국적으로 평택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화공7급 신순재씨에게 환경부장관표창이 수여되고 시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하수처리장 운영실태평가 자료에 가점을 부여 받았다.
그동안 통복하수처리장은 매년 인구 증가와 시설물 증가로 하수유입량이 초과 유입되어 포기조 등 하수처리장의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분뇨처리장의 처리장 부하가 더욱 가중되었으며 특히 동절기는 수온이 낮아 미생물 증식 및 활동이 매우 둔화되어 현행 방류수 수질기준에 따른 시설개선 및 단위공정운전방식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따라서 운전방식을 개선해 포기조 월류턱의 높이 조정으로 조용량 증가(616㎥)와 반송슬러지 투입지점 변경 및 공정개선에 의한 고도처리 공법활용(1차침전지를 협기성조로 개조활용)으로 고형물체류시간(SRT)를 늘려 포기조 내의 미생물의 농도증가와 처리효율을 향상시켰다.
개선 후 처리수질은 개선전에 비해 BOD 5.4%, COD 9.7%, SS 3.2%, T-N 18.1%, T-P 41.8%의 처리효율이 개선 증가됐다.
방류수도 하수 잉여슬러지를 분뇨저류조에 투입 혼합함으로써, 농도를 저감 (호기성 미생물에 의한 섭취분해)시킨 후 하수처리장 농축저류조 및 농축조에서 고농도로 농축하여 소화조에서 소화처리 후 탈수하여 탈리 여액을 하수와 연계처리로 고농도(분뇨)·저농도(탈리여액)화하여 포기조내 미생물 활성화로 처리효율 향상으로 수질기준치 이내로 방류하고 있다.
또한 소화조 가온용 연료비와 처리장내 온수공급시설 연료(경유->메탄가스) 대용에 따른 연료비를 절감했다.
이런 개선방식에 따라 순수운영관리비 연 21억2천만원이 절감되는 개선효과를 가져왔다.
포기조의 유효용량을 증대, HRT(물리적체류시간)를 증가시켜 초과 유입하수를 최대한 처리하고 고농도의 분뇨를 하수 잉여오니와 접촉시켜 유기물 부하경감에 따른 하수처리 공정의 부하저감으로 양질의 수질을 생산하며 오니 발생량 최소화로 환경오염감소에 기여 및 처리비용을 절감시킨 것이다.
또한 하수 잉여오니를 분뇨 저류조에 투입, 악취를 저감시키면서 민원발생 요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화조 효율상승(메탄가스 발생량 증가)에 따른 연료비와 수 처리 공정개선에 의한 추가시설 투자비를 절감시켰다.
평택시는 통복하수종말처리장의 운전방식 개선 및 시설개량에 따른 양질의 수질생산으로 인한 효과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도처리에 의한 방류수질 개선으로 농업용수 활용 ▲소화조 시설개량으로 슬러지 발생량 저감 및 에너지 절감 ▲처리장 주변의 공원활용등으로 도시미관 제고 및 시민휴식공간제공 ▲안성천->통복천->평택호의 수질보전 및 생태계보호
▲처리수 재활용(공업용수, 농업용수, 가로수, 공원잔디, 수목원 등)활성화 ▲각 단체별(학생, 주부, 직장인, 교사, 군인 등)로 환경교실 교실운영 등 향후계획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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