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9일 (화)

 

▲ 청주시는 노후화된 정수장을 대체할 청주 통합정수장 조성사업을 내년에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지북정수장 전경.

청주시는 노후화된 정수장을 대체할 청주 통합정수장 조성사업을 내년에 본격 추진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 중 도시계획 시설 결정과 기본 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정수장 예정지 토지 보상을 마친 뒤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2013년 완공 목표로 총 사업비 1천200억 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대 21만6천여㎡에 세워지는 통합정수장은 1970년대 건설돼 시설이 낡은 기존 지북정수장과 영운정수장을 대체해 12만5천 톤/일의 수돗물을 생산해 청주시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