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06일 (화)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한 T/F(태스크포스)를 올해 초에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T/F에는 도청 실무 부서 및 산하 관련 공기업 관계자와 함께 여주, 이천 등 남한강 유역 시·군 관계자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T/F는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될 오는 5월 이전에 구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4대강 정비사업의 경기도 대상지역이 강원·충북을 지나 서울, 인천으로 이어지는 남한강 가운데 서울 워커힐호텔∼팔당댐(15㎞), 팔당호∼여주 도 경계지점(53㎞) 등 68㎞ 구간이며, 팔당호 공유수면 20㎞는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도는 이 구간을 살아 숨쉬는 공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