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5일 (목)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3일자로 2년 임기가 만료되는 ‘광주광역시 지방하천관리위원회’를 확대, 정비한다고 지난 10월 14일 밝혔다. 

 

시는 개정된 하천법에 따라 기존 13인의 위원을 15인으로 확대 정비하면서 남녀평등의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의 참여 폭을 30%로 대폭 늘려 공모키로 했다.

 

시는 위원 공모와 관련, 빛고을광주소식과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공고를 게재하고,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시 건설도로과에서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수자원개발과 하천, 도시, 환경, 법률 및 경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응모자 가운데 적임자를 별도 심사해 위촉할 계획이다. 새로 위촉되는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시는 하천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인사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공모와 별도로 지역대학 등에 추천을 의뢰했다.

 

한편, 새로 정비되는 하천관리위원회는 하천의 지정·변경·해제에 관한 심의와 하천유지유량산정, 하천의 건천화방지 등 하천의 자연친화적 정비·보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