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6월 11일 (금)

 

서울특별시와 시내 호텔 대표자들은 호텔에서도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참여하는 곳은 총 59개 호텔로서 호텔롯데,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JW메리어트 서울, 르네상스, 인터컨티넨탈 등이다.

 

11일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MOU 체결식의 주요내용으로는 서울시는 참여하는 호텔에 대하여 수돗물의 품질을 보장하는 ‘수질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수도사업소 직원이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또 관광호텔은 관광객들에게 아리수를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의 언어로 된 ‘객실내 아리수 음용안내 스티커 부착’을 하게 된다.

 

스티커의 디자인은 수도꼭지 주변에 부착식, 탁상식 등 다양하게 디자인돼 있고,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의 언어로 “이 물은 마셔도 안전한 수돗물이다” 라는 문구로 구성했다.

 

아리수는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국제적으로 신뢰가 높은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 병물시험 및 인증기관),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국립 위생재단)” 수질검사를 모두 통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