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2월 18일 (금)

 

▲ 장흥군 마을상수도 급수시설 신설 및 개보수 공사 현장.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마을상수도 139개소에 2억5천만 원을 들여 급수시설 신설 및 개보수를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2월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관산읍 성산리에 마을상수도 신설을 위한 관정을 개발하고, 개보수가 시급한 장흥읍 신기 마을상수도 외 10개소에 대해 노후관로 및 배수 탱크 교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상수도에 대한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해 돌발사고 예방은 물론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연중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