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4일 (월)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이선묵)는 덕암·군유1·군유2 용수지선의 노후 개거 및 토공수로를 현대화해 공음면 예전리, 덕암리 일원 수혜면적 146㏊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자 공음지구 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월21일 밝혔다.

 

총사업비(국비) 20억 원을 투입하는 공음지구(고창군 공음면 예전리 일원) 개보수사업은 오는 11월 발주 예정이다.

 

그간 시설 노후화로 강우시 개폐가 어려워 상류부 침수피해가 많이 발생, 민원이 야기됐던 왕야보 취입보는 이번 개보수로 다단계 전동수문을 설치해 영농편익 및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개보수사업을 통해 용수간선 개거 4조 2.3㎞, 취입보 보강 등  주요 시설물들을 대폭 교체·보강해 2014년 말 완공할 예정이며, 덕암 용수지선과 평산취입보 역시 노후화된 일부 구간을 보수, 보강함으로써 시설 현대화와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고창지사는 최근의 기후처럼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기반시설의 현대화와 원활한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해 매년 노후화된 수리시설의 현대화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