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사장 최종일)이 창립 52돌을 맞아 인프라 분야의 핵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 비전을 선포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강동구 길동 DLI 연강원에서 임원, 팀장, 현장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Infra Solutions Provider’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기존 사업의 기반을 보다 견고히 하면서 가치창출의 새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인프라 분야의 핵심기업으로 거듭나자는 취지를 담았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최종일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창업기에 가졌던 도전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결연한 마음으로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더 강하고 좋은 회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두산건설은 이날 파트너쉽 고취와 동반의식 확산을 위한 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가졌다. 삼지건설, 세원전설, CM산업을 최우수 협력사로, 정도설비 등 12개사를 우수 협력사로 각각 선정해 포상했고 포상업체에는 입찰기회 확대, 국내 연수, CEO 부부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