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악취 분야 국제 숙련도 2년 연속 ‘만족’
국제공인시험운영기관(ERA) 주관 악취분야 국제숙련도평가 2년 연속 ‘만족’ 판정   
국내 최대 악취검사기관으로서 악취분야 시험․분석 능력 국제적 수준 입증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 악취관리처는 13일 미국환경자원학회에서 운영하는 2017년 악취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는 국제 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의 인정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환경분야 국제 공인 숙련도시험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악취 분야 국제 숙련도평가는 농도를 알 수 없는 미지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통해 측정기관의 시험․분석능력 평가와 시험성적서의 대외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국제 표준화기구(ISO)와 국제 실험실 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운영기관인 미국환경자원학회(ERA)가 지정악취물질 2종  (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티르알데하이드)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처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전 항목 ‘만족’ 판정과 인증을 받아 악취분석 데이터의 신뢰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처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 등에  대한 악취저감 기술지원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악취 기술진단 △악취물질 측정·분석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 최대의 악취검사기관이다.

한국환경공단 이환섭 악취관리처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분석능력 향상을 위한 국제숙련도에 적극 참여하여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와 악취저감 대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