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NH농협과 환경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중소기업 우선 지원 대상 기업당 최대 2억원 대출…대출금리 인하 등  협력 강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전병성)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환경분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18일 NH농협은행과 공단 중회의실에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 협력기업 중 공단과 성과공유제·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한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NH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되며, 대출한도는 기업당 2억 원이다.

한편 공단은 그간 조직 내 동반성장팀과 환경기술연구소를 신설하여 중소기업과 기술개발을 위한 성과공유제 확산 및 해외 판로개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작년부터 환경기술 실증실험 지원을 위한 4개 권역(강원, 경북, 충청, 호남) 53개소 Test-Bed(테스트베드)를 개방했으며, 2014년 3건이었던 성과공유제 등록건수를 2015년 49건, 2016년 47건으로 확대 운영한 결과 작년 11월에는 2016년 동반성장 주간기념식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으로 선정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새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환경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NH농협은행과 함께 이번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상생협력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