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요한 카스트버그 프로젝트에 최저가로 응찰

스탯오일(Statoil)이 발주하는 요한 카스트버그(Johan Castberg)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FPSO선체 패키지 입찰에서 대우조선해양이 5.75억 달러의 최저가로 응찰한 것으로 10월 16일 알려졌다.

비공식 정보에 의하면 삼성중공업 5.95억 달러를, 현대중공업은 6억 달러를 각각 제출했다. 계약은 오는 11월 1일 이전에 체결될 예정이다. 지난 9월에 현대중공업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문에 불과했다.

이 패키지는 길이 295미터, 폭 54미터에 달하는 5만7천 톤의 하부선체와 140명에 체류할 수 있는 1천 톤의 주거시설 플랫폼을 EPC로 제작하고 설치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39개월이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7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