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일본의 지진 대응 노하우와 시사점' 한·일 공동 세미나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3층)에서 '일본의 지진 대응 노하우와 시사점'을 주제로 한·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경련은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 규모였던 지난 11월 포항 지진을 계기로 한반도가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환기시키고 일본의 지진 대응 노하우를 배우자는 취지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나라 1호 지진학 박사이자 지진학계 권위자인 이기화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내 지진 발생의 원인과 전망에 대해 강연을 한다.

경단련 싱크탱크인 21세기정책연구소의 협력으로 일본 내 지진 전문가를 초청, 최신 지진대비 기술을 소개하고 지진 관련 기업의 대응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경련 홈페이지(www.fki.or.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