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02일 (월)

 

기존 맨홀의 단점인 악취·해충 문제 완전 해결
악취차단 오수받이 등 3개 제품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 (주)퍼팩트는 풍부한 현장 경험·기술력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및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지난해 말에는 PE맨홀, 악취차단 오수받이, 인버트와 트랩 일체형 오수받이 등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국내외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중요시 인식되고 있으나, 지하에 매설되는 오·우수받이 맨홀은 개발의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우수받이 맨홀은 토양 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됨과 동시에 배수관측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오·우수받이 맨홀의 차별화  

▲ 허원권 대표이사

경북 영주시에 소재한 (주)퍼팩트(대표이사 허원권·www.perfectmh.co.kr)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오·우수받이 맨홀의 차별화된 제품를 선보여왔다.

(주)퍼팩트는 PVC오수받이, PE오수받이 및 PE FULL(풀)맨홀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거듭 발전해왔다.   

특히, 이전에 사용되어진 제품의 성능을 더욱 기능화 해 악취를 없애고, 토압에 매우 강한 대체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이 제품들은 우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환경친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퍼팩트는 지난해 12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는 등 특허 10건, 실용신안 10건, 디자인 11건과 출원 7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신지식인, 친환경제품인증, ISO9001인증,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경영혁신형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인증 받아 각종 공공기관 및 하수관거정비사업, BTL사업에 개발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 지난해 12월 23일 대전 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서를 받은 후 장수만 당시 조달청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허원권 사장.

아울러 다수의 상하수도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전시 홍보를 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연구전담팀을 구성,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보다 기능성 있는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물종합기술연찬회, 워터코리아 등 상하수도전시회에 (주)퍼팩트 제품은 관람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0∼13일 서울 SETEC서 열린 ‘2008 워터코리아’ 전시회의 (주)퍼팩트 부스.

특히, (주)퍼팩트는 하수구의 심한 악취를 차단해주는 오수·우수받이, 위생덮개와 PE우수통, 무소음 맨홀뚜껑 등을 개발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장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신기술 개발에 매진을 하고 있다.

 

완벽한 수밀성 갖춰 기능 보완

▲ 지난해 12월 23일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PE맨홀

(주)퍼팩트에서 개발한 PE맨홀은 조립식 인버트 및 유도관을 구비한 맨홀이다. 조립식 인버트 사용과 맨홀 본체부의 내측벽에 반원형상으로 된 유도관과 소제구를 구비함으로써, 유입되는 하수의 낙차를 줄여 맨홀 바닥을 통해 사방으로 확산시키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하수에 포함된 악취 슬러지와 퇴적물 확산을 미리 방지하고, 인버트를 통해 저항 없이 하수가 흘러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맨홀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해, 해당 기업들의 맨홀 규격과 기능이 불합리한 여건 속에서 성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하수관거정비사업 시행과 함께 맨홀을 포함한 시설물의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주)퍼팩트도 내구성 및 기능성 면에서 우수한 플라스틱 제품의 맨홀을 개발해 각광을 받고 있다.

콘크리트로 주로 생산됐던 기존의 맨홀과 달리 (주)퍼팩트에서 개발한 조립식 인버트 및 유도관을 구비한 맨홀은 내구성 및 수밀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맨홀은 맨홀에 천공하거나 맨홀 외부에 ‘T’형상으로 부관을 제작·설치해야 함에 따라 운반 및 시공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맨홀 내 반원형상으로 된 유도관 및 소제구 설치로 인한 유지관리와 유입되는 하수의 낙차를 줄였다. 아울러 악취와 슬러지의 확산을 획기적으로 미리 방지하고, 우수한 배수성과 함께 운반 및 시공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됐다.

 

악취차단·친환경 기능 각광

(주)퍼팩트의 악취차단 오수받이는 오수관에서 가정으로 역류하는 악취 및 해충 차단이 가능하며, 공기변으로 인한 배수기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소제구로 통한 청소관리가 편리하며, 현장상황에 맞게 랙기어와 수밀링을 이용한 높이 조절 기능이 있어 현장 시공이 용이하다.

▲ 악취차단오수받이

국내에서는 오수받이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하고, 설치의 주체가 건물 소유주에 있었던 관계로 설치율도 저조했을 뿐만 아니라, 오수받이 규격과 기능도 불합리하게 평가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수관거 정비공사의 시행과 함께 오수받이를 포함한 배수설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오수받이의 재질도 크게 개선이 이뤄졌다. 과거에는 콘크리트 오수받이가 주종으로 시공돼 왔으나 최근에는 내구성 및 기능성면에서 훨씬 우수한 환경친화적인 플라스틱 재질의 오수받이가 각광을 받고 있다.

(주)퍼팩트의 오수받이는 통기공 및 소제구가 설치되지 않아 유지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던 기존의 오수받이와 달리 배수가 용이한 오수받이 내부트랩에 체크볼, 통기공이 형성되어 오수 유입 시, 체크볼의 상승 및 통 기공을 통한 공기배출로 배수가 용이해졌다. 평소 구배링을 막고 있는 체크볼 및 트랩부에 고인 오수로부터 악취 및 해충 역류를 방지할 수 있으며, 소제구로 인한 청소 및 유지관리도 매우 용이하다.

기존의 제품은 높이조절을 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있었으나, (주)퍼팩트의 제품은 차별화된 랙기어와 수밀링을 이용한 높이조절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현장 상황에 맞게 높이조절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현장 시공성이 매우 편리하며, 본체부 내부에 삽입된 높이조절장치로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미리 제작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 아울러 설치작업이 간편하고 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등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상황 따라 높이·구배조절 가능    
(주)퍼팩트에서 개발한 인버트와 트랩 이체형 오수받이는 오수관에서 가정으로 역류하는 악취가 이중으로 차단되며, 공기변으로 인한 배수기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소제구로 인한 청소관리와 오수받이 뚜껑 및 받침의 수밀성이 우수하며, 우수 유입으로 인한 침화를 방지할 수 있다.

 

▲ 인버트와 트랩 일체형(내충격 PVC) 오수받이

기존의 오수받이 뚜껑은 대부분 빗물이 오수받이 내부로 유입돼 뚜껑받침 주변이 침화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개선된 오수받이 받침틀의 수밀구조는 겉뚜껑 사이 및 받침대에 수밀링으로 인한 수밀성을 향상시켜 오수받이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어 주변이 침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오수받이 내부에는 이중차단구조 및 청소구가 없어서 유지 및 관리하는데 불편이 많았으나 인버트와 트랩이 일체로 형성된 인버트와 트랩 이체형 오수받이는 내부에 공기변 및 트랩 청소구가 형성돼 유지관리가 용이한 이점이 있다.

이 제품은 차별화된 이중 악취차단 구조로 오수 역류와 악취 및 해충들과 이물질의 역류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주)퍼팩트가 개발한 PE우수통은 현장 상황에 따라 높이조절과 구배조절이 가능하고, 시공이 용이한 것은 물론 뚜껑 하부에 고무링으로 인해 소음을 방지할 수 있다. 기존 일반 맨홀뚜껑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도시 미관에 있어서도 효과적이다.

또한, 낙엽류 유입방지로 청소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뚜껑이 주철이어서 파손될 우려가 적은 획기적인 제품이다. (주)퍼팩트가 개발한 PFT 빗물받이(C-1형)는 기존 시중 제품보다 두께 및 외압 강도가 우수하며, 높이조절 인상링으로 현장상황에 맞는 시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입출구 높이를 현장 여건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내부 모양이 타원형으로 디자인 돼 토압에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차도 측구 우수용, 공원, 택지개발, APT 등 주택공사, 골프장 공사 현장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문의 (054)634-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