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균 조달청장이 지난달 18일 대전에 있는 (주)삼진정밀(대표이사 정태희·www.samjinvalve.com)을 방문, 밸브 제조 과정을 둘러본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소기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주)삼진정밀을 방문한 권 청장은 유수율 관리 개발품인 PRSYS를 시연을 보고, “제조업에서 IT산업 시스템을 접목시키기는 쉽지 않은데 훌륭한 창안”이라고 격려했다.
▲ 권태균 조달청장(왼쪽)이 지난달 18일 대전 (주)삼진정밀을 방문, 정태희 사장으로부터 삼진정밀 밸브제품의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내 최대의 상하수도용 밸브 생산업체인 (주)삼진정밀은 전 직원의 15% 이상이 연구 개발인력으로, 지금까지 200여 건에 달하는 특허를 출원하는 등 막강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 대부분은 NEP(신기술), 조달청 우수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주)삼진정밀 제품은 전국 지자체에서는 물론 미국,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2007년 3월에는 오일·가스용 등 산업용 밸브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를 인수해 새로운 법인인 (주)삼진JMC를 설립, 신규시장인 북아메리카 시장에 4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하는 등 산업용 밸브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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