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 지능형 수질관리 기술 개발 착수

지능형 BT-NT-IT기술 융합해 수질오염 상황 실시간 예측·대응 가능

 

2010년 07월 16일 (금)

 

농심NDS(대표 신재덕·http://nds.nongshim.co.kr)가 지식경제부의 ‘2010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발주한‘지능형 BT-NT-IT융합 플랫폼 기반 수처리 핵심기술 개발’ 연구사업에 착수했다고 지난 7월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처리 특화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질정보를 표준화 된 형태로 수집하고 수질오염 상황을 실시간 예측·대응해 오염된 수질을 정화하는 기술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환경분야의 수질모니터링 및 통합 수처리 원천기술을 개발해 관련분야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세계환경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지능형 BT-NT-IT기술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NDS는 이번 사업으로 △LOC(Lab On a Chip) 기반 수질모니터링 기술 △LOC 기반 수질정보 취득 및 대응기술 △특화된 질소, 인 제거 미생물군 배양기술 △LOC기반 수처리공정 제어기술 등의 개발에 나선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이번 사업으로 LOC를 기반으로 한 수질통합분석 기술을 확보해 동일 예산으로 측정소의 수를 10배 이상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4대강정비 사업은 물론 4대강과 연결된 다수의 하천 오염요소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심NDS 신재덕 대표는 “수자원은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첨단 관리기술과 운영 노하우의 중요성이 큰 분야다. 농심NDS는 환경자동측정솔루션(S3-TMS)과 구축경험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