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종합환경 대표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티타늄 바이오볼을 이용한 수질 정화기술로 주목

 

2010년 08월 04일 (수)

 

▲ 양기해 대표(왼쪽)와 EST 회장(오른쪽)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폐수처리 장치 전문기업인 ㈜세기종합환경(http://www.yansegi.co.kr/)의 양기해 대표이사가 ‘국제환경과학학회(IC EST)’에서 ‘티타늄 바이오볼을 이용한 수질 정화기술’ 관련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8월2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벤처센터 입주기업인 ㈜세기종합환경의 대표이사(양기해, 52세)는 지난 7월 미국 휴스톤에서 열린 국제환경과학학회(IC EST)에서 ‘Yan 기술, Yan 미생물 그리고 티타늄 바이오볼을 이용한 수질정화기술(Water Management by Yan Technology, Yan Microorganisms (YANM) and Titanium Bio-Ball)’ 이란 논문으로 학생부문(Student paper award)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국제환경과학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는 American Academy of Science에서 지원해 지난 2005년 설립되어 매년 국제 환경보존 및 환경개선을 위한 포럼과 전시회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학계 교수진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환경경제·환경과학·환경법·환경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 논문은 학생부문(Student paper award), 젊은 과학자부문(Young Scientist Paper Award) 및 일반부문(Outstanding Paper Award)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세기종합환경은 지난 2007년 2월 환경벤처센터에 입주해 창업보육지원서비스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수질 정화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목동천, 전북 남원시 광지천 등에 생태하천 정화시스템을 설치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승호 산업이사는 “생태하천 정화사업은 경기도에서만 2015년까지 6천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 유망시장으로써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세기종합환경의 향로는 밝은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