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300억원 규모 하수처리장 턴키수주

생물학적 처리공법 문제점 보완한 MBR공법 적용

 

2011년 04월 01일 (금)

 

극동건설과 계룡·태영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아산시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주간사인 극동건설이 지난 3월30일 밝혔다.

 

도고·선장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는 충남 아산시 도고면 및 선장면 일원에 1일 처리용량 5천200톤의 하수처리시설과 총 연장 13.29㎞의 오수간선관거, 펌프장 5곳, 관리동 1식, 처리시설 내 주민친화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내달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7∼8월께 착공해 27개월간 공사할 예정이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웅진코웨이(수처리시스템), 웅진케미칼(필터기술) 등 뛰어난 수처리사업 역량을 갖춘 계열사들과 협력해 수처리 환경플랜트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