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IFA 2011’ 참가

미래형 정수기로 글로벌 시장 선도

 

2011년 09월 06일 (화)

 

글로벌 환경가전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지난 9월2일부터 9월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1(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 2011)에 참가해 생활환경가전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이며 오는 2013년까지 세계 1등 제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생활환경가전 시장은 해외에서 보급률이 낮은 블루오션으로, 계속되는 LOHAS(Lifestyle of Health & Sustainability) 트렌드에 따라 꾸준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IFA 2011에서 웅진코웨이는 초소형 냉온정수기, 미래형 정수기, 한국의 美를 담은 혁신적 디자인의 친환경 공기청정기 등 획기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No.1 환경가전기업으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우선 현지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 정수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IFA 2011에서 선보인 ‘초소형 냉온정수기’ 컨셉의 제품은 초슬림형 디자인에 냉·온수 기능이 모두 탑재된 혁신 정수기로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정수기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 제품은 공간활용이 쉽고 나노트랩 필터를 적용해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면서도 냉·온수 유량은 풍부한 유럽형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가살균 정수시스템도 소개됐다.  최근 구제역, 수퍼 박테리아(장출혈성 대장균) 등 각종 환경 이슈로 인해 ‘위생’과 ‘살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세계 최초로 전기분해살균기술을 적용한 ‘자가살균 정수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작동 10분만에 일반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을 99.99% 살균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 미래 정수기 시장을 주도할 차세대 정수기로서 탱크 없는 직수식 타입 및 필터 자가살균기능으로 위생성을 강화하고, 순간 냉온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및 물 소비량을 최소화한 ‘미래형 스마트 정수기’를 내년 상반기에 상품화할 예정이다.

미래형 스마트 정수기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유해 세균과 중금속이 제거된 상태에서 RO/UF급 두 가지 타입의 물 취사선택이 가능한 점과 무빙코크, LCD창 적용 등 소비자 감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