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경화 외교장관, 라이베르만 GGGI 사무총장 접견

강경화 외교장관은 지난 11월 24일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국제기구 설립 5주년을 맞이하는 GGGI의 그간의 성과 및 양측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0년 6월 국내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2012년 10월 GGGI 설립협정을 통해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로 설립됐다.  현재 28개국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2017-2018년 25개국에서 3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활동은 △정책 수립 자문 △녹색 기금 설립 및 금융 유치 지원  △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개도국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 지원 등이다.  

강 장관은 한국 정부 주도로 2012년 10월 국제기구로 출범한 GGGI를 이끌고 있는 라이스베르만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지속적 지지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GGGI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라이스베르만 사무총장은 개도국의 환경 분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GGGI 활동을 소개하고, 전략적 목표달성에 효과를 낼 수 있는 실질적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내 소재 녹색기후기금(GCF)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개도국 지속가능발전 및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위해 지속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