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군도․농어촌도로 12개 노선 발주
 
 
서귀포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 12개 노선에 대해 최근 100% 발주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된 12개 노선 총 길이는 27.8㎞이며 사업비는 58억8000만원이다. 올해 추진 중인 구간은 효돈～신례 구간 군도 등 6개 노선(30억원), 감산～신동 구간 농어촌도로 등 6개 노선(28억8000만원)이다.

서귀포시는 또한 보상이 이뤄지고 있는 남원리 남대선 농어촌도로 등 4개 노선 8.4㎞에 대해서는 토지 보상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군도와 농어촌도로 사업 조기 발주로 건설경기 활성화 효과는 물론 농어촌 지역 도로가 완공된 후에는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발사업에 79억원을 투자해 19개 노선에 대한 토지 보상 및 공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