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5월 16∼20일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 등 총 328건 1천13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5월 12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입찰사업은 정보화 사업으로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 등 131건에 667억원이며, 일반용역은 '2016년 1시장 1 특색 홍보 등 대행용역' 등 186건에 264억원이다.

건설용역은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계용역' 등 11건에 82억원 등이다.

  
정보화 사업은 전체 131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 간 경쟁 입찰로서 667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3건을 제외한 183건이 중소기업 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87.5%인 231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8.7%(898억원), 의료폐기물 처리용역, 건물 청소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2.9%(29억원)이다.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3%(44억원),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건립사업 설계용역 등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6%(37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0.5%(5억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시 소재 본청 402억원, 서울지방청 237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63.1%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10개 지방청 374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