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업기반시설 신속 발주

 
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7년도 농업기반시설 사업에 대해 신속 발주할 계획이라고 3월 7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및 안정영농 기반 구축을 위해 97건 130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밀양들과 숭진지구에 37억원,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사업으로 8억원을 들여 석골·임고지구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밭기반정비사업, 정주기반확충 등 7개 지구에 22억원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상습침수 예방을 위한 안인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에 10억원, 안전한 영농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비 85건 53억원을 확보해 3월 중순까지 전 사업장이 착공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직접 영농에 필요한 농업기반시설인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85건은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주민들의 영농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