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는 금요일 다음과 같은 발표를 하였다. 독일은 원자력 발전기술과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들어가는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자들을 보호해야만 한다. 이는 재생에너지 발전기술 개발에 주요 제약요인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유럽의 가장 큰 경제대국인 독일이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세운 탄소감소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탄소 사용을 감소시키거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조금은 부드럽게 하기 위해 천연가스의 사용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독일의 에너지 전환 정책인 Energiewende 정책 또는 에너지 전환의 척도(범위), 독일 경제의 규모, 그리고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독일 자체의 위치성 등을 통해 국제에너지기구는 공식적인 검토를 통해 지속가능성, 활용가능성, 그리고 경쟁성 간의 균형성을 유지할 추가적인 단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Fukushima) 핵재난 이후 2022년까지 원자력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철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여덟 개의 가장 노후화된 발전소의 즉각적인 폐쇄로 그러한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 이후, 독일은 풍력발전단지, 태양광 발전소, 그리고 바이오연료 등의 붐(boom)을 가속화하였으며, 2030년 재생에너지 원천으로부터 전체 전력량의 반 이상을 획득하고자 하는 목표로 다양한 보조금 정책과 법적 개혁을 통해 이를 촉진하고자 한다.

2000년 실행된 법적 개혁은 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되었다; 바이오매스(biomas), 풍력에너지, 그리고 태양광 발전기술 등에서 전기를 생산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파리(Paris) 소재 국제에너지기구는 재생에너지 산업에 주어지는 할인정책에 대해 독일과 정책적인 논쟁을 벌였다. 이는 소비자들과 납세자들이 제공하는 높은 전력비용에 의해 일부 자금지원이 되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비용과 수익은 시장의 모든 참여자들 사이에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할당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원천의 공급 및 수요 간 지리학적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부분의 풍력발전단지들이 독일의 북쪽 연안에 위치한 반면, 가장 높은 수요는 남쪽과 서쪽의 산업단지 내에 있다. 독일은 많은 지역에 새로운 전력인프라를 구축하고 심지어 시골 지역에도 송전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제에너지기구는 “지금까지 새로운 전력망 인프라의 건설이라는 측면에서 독일의 기록은 일부분이다. 그리고 입안과 인가 절차는 중요한 방해물로 대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후변화와 빙원의 용해, 그리고 해수면의 상승을 해소하고자 하는 글로벌적인 노력에서 독일은 2020년 1990년 수준에서 40% 감소된 수준으로 그리고 2050년에는 1990년 수준의 95% 감소된 수준으로 탄소배출을 삭감하고자 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역설적이지만 가장 큰 오염원 중 하나인 석탄의 가격 하락이 재생에너지원의 가격 하락과 함께 좀 더 청정하게 산화되는 천연가스로 되돌아가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연구보고서는 이에 대해 “유럽 내 약한 탄소가격과 높은 가스가격의 결과로서 기존의 가스 화력발전소들은 경쟁력을 잃고 있다. 그리고 일부 화력발전소의 문이 닫히고 있음을 제안하는 증거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는 기후에 의존하는 재생에너지원의 간헐적인 공급에서 저점을 빠르게 안정화시켜준다는 측면에서 가스발전소가 그들이 시장에서 제안하고 있는 유연성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창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끝으로 국제에너지기구는 “Energiewende 정책에서 천연가스의 전략적 역할은 추가적인 정화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많은 생각들이 재생에너지원의 사용과 미래의 전력 공급 믹스에서 재생에너지원의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만큼 재생에너지원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유럽 내에서 대단한 것이다.

 

 

 

 

 

May 24, 2013
The International Energy Agency said Friday that Germany must shield its consumers from paying too much of the cost of its ambitious switch from nuclear power and fossil fuels toward renewable energy.
 

The IEA also said Europe's biggest economy should make greater use of natural gas to smoothe the transition and reduce the use of coal to meet its carbon reduction targets to combat climate change.
 

Given the scale of the "Energiewende" or energy shift, the size of the German economy and its location at the heart of Europe, the agency said in a regular review that further steps are needed "to maintain a balance between sustainability, affordability and competitiveness".
 

Chancellor Angela Merkel decided after Japan's 2011 Fukushima nuclear accident to phase out nuclear power by 2022, an about-turn that started with the immediate closure of the eight oldest plants.
 

Since then Germany has accelerated a boom in wind farms, solar power and biofuels, promoted by subsidies and legal reforms, with the goal of gaining half of its electricity from renewables by 2030.
 

Legal reform in 2000 "has proven very effective in introducing renewable energies; notably electricity generation from biomass, wind energy and solar photovoltaics," the report said.
 

However, the Paris-based IEA pointed to a political debate in Germany about discounts given to industry, which have been financed in part by higher power bills for consumers and a tax surcharge.

"The costs and benefits need to be allocated in a fair and transparent way among all market participants, especially households," the report said.
 

It also pointed to the geographic spread between the renewables' supply and demand. While most wind farms are in Germany's coastal north, the highest demand is in the industrial south and west.
 

Germany is planning to massively expand its transmission and distribution networks, a costly process complicated by local opposition in many places to the new power infrastructure.
 

"To date, Germany's record with regard to the construction of new grid infrastructure is patchy and planning and consenting procedures present a major stumbling block," said the IEA.
 

In the global effort to halt climate change, melting ice caps and rising seas, Germany has pledged to cut its carbon emissions by 40 percent below 1990 levels by 2020?and by 95 percent by 2050.
 

Ironically, a drop in the price of coal, one of the biggest polluters, along with the rise of cheap renewables, has seen coal make a comeback at the expense of cleaner-burning natural gas.
 

"As a result of weak carbon prices and high gas prices in Europe, existing gas-fired plants have lost competitiveness, and evidence suggests that some are being taken off-line," said the report.
 

The IEA said gas plants now "struggle to make a return despite the flexibility they offer to the market" in terms of quickly evening out troughs in the fickle supply of weather-dependent renewables.
 

"The strategic role of natural gas in the Energiewende needs further clarification," said the IEA, "and greater thought should be given to its use and place in the electricity supply mix of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