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 2년간 석탄, 철강의 생산능력이 각각 4.4억 톤, 1.15억 톤 감축되어 2017년 철강, 석탄, 석탄전력 업종의 공급과잉해소(去产能)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18년에는 공급과잉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부 지역의 공급불균형, 직원배치 문제, 좀비기업 및 자산·채무 처리 등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어 중국 정부는 2018년 생산능력 감축 성과를 유지하고, 새로운 생산 치환, 자산·채무처리 정책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 2017년 1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