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향후 20년간 수자원 프로젝트에 510억달러 투자

이집트는 물부족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20년 동안 국가 수자원 관리 계획에 EGP 900억(500억 달러)을 약속했다.

이는 에티오피아의 그랜드 르네상스댐(Ethiopia’s Grand Renaissance Dam) 운영이 시작되면서, 300억㎥/일의 물공급 부족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룩소르(Luxor)에서 열린 ‘Egypt Can 3 conference’에서 발표됐으며, 이 행사는 관개 및 수자원 부처와 이민 및 국외거주자 관리부처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의제에 관한 주제로 지역 및 국제 기업의 식수 공급에 대한 투자가 포함됐다. △수자원 및 농업 분야에서의 우주기술의 응용 △물, 식량 및 에너지 안보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미치는 영향 체계 △관개 및 새로운 지역사회에서의 재생에너지 기회 △이용가능한 수자원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메커니즘 등으로, 관련 종사자들이 세션에 참석했다.

한편, 이집트의 홍해 연안 후르가다(Hurghada)에있는 Al Yusr 담수화 플랜트에서의 추가 담수화 용량은 11만㎥/일이며, 지난 1월에 완공되어 25만㎥/일의 총 용량을 갖게 되었다.

이집트는 현재 40개의 담수화 플랜트를 운영 중이며, 2021년까지 70만㎥/일 용량을 목표로 향후 15 개의 시설을 건설 또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1월 압둘팟타흐 시시(Abdel Fattah el-Sisi) 대통령은 대규모 담수화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Egypt-pledges-51-billion-for-water-projects-over-20-years/8952/) / 2018년 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