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7년 발전량 증가, 화력 발전 비중 지속 하락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총 발전량은 6조4천951억 kWh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2012년 약 5.0조 kWh에서 2017년 약 6.5조 kWh까지, 최근 들어 중국의 발전량은 연평균 5.4% 증가했다.

2017년, 중국의 화력 발전량은 4조6천627억 kWh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2012년 이래로, 총 발전량 중 화력 발전량의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며,  2012년의 78.1%에서 2017년에는 71.8%로 6.3%p 하락했다.

2017년 수력 발전량은 1조 1천898억 kWh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2017년 핵 발전량은 2천481억 kWh로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이는 2012년 대비 1천507억 kWh 증가한 수준이며, 연평균 증가율은 20.6%이다. 2017년 풍력 발전량은 2천950억 kWh로 전년 대비 24.4% 증가하면서 중국의 3대 에너지원이 됐다. 2017년 태양에너지 발전량은 967억 kWh로 전년 대비 57.1% 증가했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8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