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SEA, 아콩카과 담수화 플랜트 EIS 승인

칠레의 환경평가원 SEA는 아콩카과(Aconcagua) 담수화 플랜트(1억6천200만 달러 규모)에 대한 환경영향조사(EIS)를 승인했다.

지난해 아구아스 파시피코(Aguas Pacifico)는 발파라이소(Valparaiso) 지역을 강타한 가뭄으로 역삼투압(RO)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제출했으며, 최근 발파라이소의 환경평가부는 EIS를 승인했다.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푸춘카비(Puchuncavi)시와 퀸테로(Quintero)시 사이에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역삼투 기술을 사용해 최대 1천L/초로 담수를 생산하여 지자체 및 기업체 고객에게 판매한다.

또 해역에서 물을 취수하여 플랜트로 이송하기 위한 4.2㎞의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고, 퀼로타(Quillota) 저장 탱크로 담수화 된 물을 이송할 7.2㎞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설치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현지 언론 엘메르쿠리오 데 발파라이소(El Mercurio de Valparaiso) 성명서에 따르면 지역관리자인 조지 마르티네즈(Jorge Martinez)는 이 프로젝트가 지역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음을 강조했다. 이 신문은 프로젝트가 2019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플랜트 2021년부터 가동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BNamericas(https://subscriber.bnamericas.com/en/news/chile-declares-drought-emergency-in-2-regions/?position=716407) / 2018년 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