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 2050

두바이, 세계녹색경제총회에서 우수 그린 도시 사례로 선정

2017년 두바이 정부는 ‘클린 에너지 전략 2050(Clean Energy Strategy 2050)’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전체전력의 7%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며, 이후 2030년까지 25%, 2050년에는 75%로 확대할 계획이다. 두바이는 ‘클린 에너지 전략 2050’를 목표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다.

두바이, 태양광 발전 시설 확충 중

2012년 1월 두바이 수·전력청(DEWA)은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태양광 발전소(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Solar Park)를 착공했다. 2013년 10월 발전소 가동을 시작하여 2030년까지 총 500억 디르함(한화 15조 5,500억원)을 시설확장에 투자해 5,000 MW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2030년 완공 시, 연간 65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교통국(RTA) 그린 모빌리티 프로젝트 진행

도로교통국은 2008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사업 부문 차량에 유로 4 엔진을 의무화했다. 2018년부터 보다 친환경적인 유로 6 엔진을 버스에 도입 예정이다. 2021년까지 전체 택시의 50%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체 및 2030년까지 관광 차량의 25%를 자율주행 차량으로 대체 예정이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8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