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hanghai Electric, BNEF와 중국 풍력 발전 시장의 전망 공유

'블랙 스타트(black start)' 기술이 적용된 중국 최초의 8MW 연안 풍력 발전용 터빈이 최근 작동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Shanghai Electric(SHA:601727/HK:02727)은 중국 풍력 발전 시장의 전망, 그리고 미래에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경제를 위해 신뢰도, 견고성 및 안정성이 더 높은 풍력 에너지 시스템 공급 발전에 관한 회사의 전략과 통찰을 Bloomberg NEF와 공유했다.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 (SEWPG) 최고 디지털 책임자 겸 엔지니어링 사장 Pengju Kang은 Bloomberg NEF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연안과 육지 풍력 에너지 시스템 시장은 '대용량 터빈 유닛과 디지털 변환'을 환영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10MW 이상의 연안 풍력 발전용 터빈을 위한 시험 및 검사 플랫폼과 재생에너지를 위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Pengju Kang 대표는 인터뷰에서 이 기념비적인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하면서, Shanghai Electric이 중국의 연안 터빈 시장의 성장 여세에 합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연안 터빈 시장은 2025년 말까지 26GW에 달하는 풍력 발전을 그리드에 연결하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 유수의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Pengju Kang 대표는 "현재 당사는 10MW가 넘는 연안 풍력 발전용 터빈을 위한 시험 및 검사 플랫폼을 구축하고, 풍력, 태양열 및 에너지 저장을 결합하는 재생에너지용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5G와 산업 사물 인터넷을 탐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광범위한 심해 시장에서 부유 유닛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이들 영역이 전체 연안 풍력 자원 중 8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라면서 "당사는 부유 터빈 적용 부문에서 더 낮은 수심 제한과 광범위한 해역과 강력한 태풍을 포함하는 해양 환경 같은 기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탐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SEWPG는 해외 연안 풍력 에너지 시장을 위해 2.5MW와 4MW 기반의 맞춤 특별 유닛으로 국제적 사업 범위도 확장하고 있다. SEWPG는 일본, 미국 및 캐나다 같은 국가의 현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 60Hz 전력 그리드에 적합한 모델도 개발 중이다.

글로벌 공급망이 중국의 풍력 발전 에코시스템과 긴밀하게 통합됨에 따라, 풍력 발전 시스템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서비스를 공급하는 Shanghai Electric은 발전기, 기어박스, 지지물, 디지털 도구, 연구개발(R&D)과 설계 플랫폼 등 가치 사슬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국제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Shanghai Electric은 최근 수년간 가장 높은 재생에너지 수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8~2019년에 전년 대비 무려 51%나 증가한 것이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화력 부문의 수익 증가율은 8.4%에 그쳤다. 6월 말, Shanghai Electric은 풍력 발전 자회사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의 기업공개(IPO) 계획을 발표했다.

[출처 = PR 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48002-9.shtml) / 2020년 7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