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위원회, 내년에 수리관리기관 체제개혁 완성
 
 황하위원회는 강도 높은 수리관리기관의 운영체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개최된 황하사업업무회의(매5년마다 개최)에서 황하위원회는 2006년까지 수리관리기관의 체제 개혁을 완성하여 기능을 명확히 하고 권리와 책임을 분명히 하는 새로운 황하수리사업 관리체제를 구축할 것이다. 황하하류에 현재 제방사업이 1400여㎞에 이르고 75개의 수리관리기관이 있다. 황하 관리사업이 갈수록 발전함에 따라 이런 수리관리기관은 여러 가지 폐단이 나타나 황하사업관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따라서 2000년부터 개혁을 부분적으로 시행했으며 2005년에는 황하위원회에서 우선 25개 수리관리 시범기관을 정하고 체제개혁을 추진했다. 현재 황하위원회는 업무 질과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관리 운영체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더욱 과학적인 규정을 제정하여 사업관리와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 황하사업 관리업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