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은 渭河유역 단기 중점관리계획을 심사·비준했으며 2006년부터 정식 착수할 예정이다. 계획은 10년 내에 수자원조절, 오염관리, 각종 사업 조치를 통해 渭河유역의 수자원 부족현상, 심각한 수질오염 현상, 하류 홍수방지여건의 심각성, 수토유실 문제 등을 해결하여 渭河유역 경제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계획은 향후 10년간, 流域수자원의 부족, 물 환경의 악화, 홍수방지 및 수토유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종합적 관리를 위한 대책을 명확히 제시했다. 국무원은 계획에 관해 아래와 같은 요구를 제시했다. 중점 관리를 통해 약 10년간 渭河유역의 홍수방지 및 진흙감소 체계를 기본적으로 확립한다. 중점하천 구간·지역의 홍수방지 안전문제를 보장하며 수자원 부족현상을 해소시킴으로써 渭河의 주류·지류의 수질을 개선하고 인공적인 수토유실의 발생을 억제한다. 계획사업의 총 투자금액은 229억 위안이며, 이중 陝西省관련 투자금액이 160억 위안이다.

 

계획은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었다. ① 수자원 보호 건설사업 주로 관개지구 절수 개선, 오수재활용, 外流域 물 조절, 빗물이용, 도시와 농촌의 급수원과 수자원보호사업 등을 포함한다. 陝西省의 南水北調 사업을 통해 渭河유역 일대의 수자원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渭河수로의 생태환경에 필요한 최저 한계용수를 보장한다. 절수개조를 통해 섬서성의 대/중형 관개지역 관개수리용 계수를 현재의 0.4로부터 0.6이상으로 제고한다. 공업용수 재이용률을 현재 40％에서 70％∼80％로 제고하며 공업체 1만 위안 생산액당 종합 취수량을 35만 입방미터로 저감한다.

새로 건설한 주택에 대하여는 절수기를 100％ 보급한다. 수자원 보호사업의 중점분야는 산업체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고 도시오염처리시설을 건설하며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엄격히 통제한다. 동시에 위하유역 西安， 鷄，咸陽，銅川，渭南 등 지역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러한 오염방지관리조치를 통해 渭河 주류의 물 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Ⅴ급수 이상 수질 지역을 퇴치한다.

 

② 홍수방지사업 분야 주로 潼關 고도를 낮추고 北洛河의 물줄기를 바꾸어 황하에 직접 흘러들어가게 하는 등 渭河하류 수로의 진흙 침적현상을 저감하는 조치와 渭河하류 주류 제방, 南山지류 제방, 三門峽庫區 이민안전 건설, 東庄저수지 사업 등을 포함한다.

 

③ 수토 보존항목. 주요댐과 진흙댐의 건설, 수토보존림, 기본농경지, 인공풀심기, 생태복원과 감독 검측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포함한다. 유역의 내식(식목)을 증가시키고 토양 부식을 감소시켜 위하유역의 생태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陝甘 및 국가 관계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 국무원은 계획 비준에 있어 陝甘 3개 성 및 국가관계부서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의 순조롭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위하하류의 홍수방지/진흙저감공정을 현재사업의 중점분야로 하고, 위하유역 수자원 부족 및 수질오염 문제를 우선시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위하유역 수질오염방지 전문사업계획을 제정한다. 동시에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에 포함시켜 점진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