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소호(巢湖)유역 수질환경정비 종합방안’에 따라 110억 위안을 투입해 소호유역 수질환경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중국환경보는 지난해 12월27일자 보도를 통해 향후 110억 위안을 투입해 소호유역에 대한 수질환경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중 아시아개발은행(ADB)이 8억 달러의 대출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이 지원하는 8억 달러의 대출금은 주로 선진적인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고 소호 중점지류의 준설작업과 지정구역의 보호제방 건설, 인공습지 건설 등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개발은행의 1기 대출금인 2억5천만 달러가 국무원의 비준을 획득했다.

 

소호(巢湖)유역 수질환경정비 종합방안의 실시는 소호유역의 수질오염을 정비하고 유역 경제권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절감, 국가가 시달한 ‘3하천 3호수’ 정비목표를 달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