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太湖) 유역 수질측정센터에서 10월 8일-12일간 태호유역 및 주변 수계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태호 수질이 심각히 오염되어 40％ 이상은 Ⅴ급 수질기준에 해당했다.

측정 결과, 태호 유역의 省경계 지점의 하천수질 중 91％ 이상은 일정 정도로 오염되어 있었으며 태호 수역 중 18.8％는 가벼운 부영양화 수준으로, 81.2％는 중간정도 부영양화 수준으로 나타났다.

측정된 태호 수역의 33개 측정지점별로는 18.8％는 Ⅲ급 수질기준, 7.0％는 Ⅳ급 수질기준, 46.9％는 Ⅴ급, 27.3％는 Ⅴ급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아울러 Ⅲ급 지표수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항목으로는 암모니아질소, 화학적 산소요구량, 5일 생화학적 산소요구량, 용존산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