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하(海河)유역의 수질오염방지사업은 산서성의 수자원 기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제고함에 유리할 뿐 아니라 전체 유역의 환경기능을 개선하고 하류지역의 급수안전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10.5기간 중에 산서성은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각 부서가 공동으로 노력하여 해하유역의 도시오수처리장 건설을 가속화하였고 경제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해하유역의 桑乾河, 桃河 등 주요 지류의 측정지점 수질이 현저히 개선됐다. 산서성은 10.5기간 중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에 포함되었던 도시오수처리장 건설사업을 이미 전부 시행하였고 총 투자액은 13.0982억 위안, 오수처리능력은 64.35만㎥/일이다. 이미 건설이 완료된 오수처리장 사업은 14개이며 1일 오수처리능력은 53.25만㎥ 현재 건설 중인 사업은 9개로 투자규모는 3.655억 위안, 처리능력은 11.1만㎥/일이다.

 

산서성은 비록 해하유역 오염방지 10.5계획 시행과정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상당한 문제가 있다. 첫째, 배관망이 낙후하고 오수 실제처리능력이 설계규모에 미달한다. 이는 오수처리장의 정상 운영을 저해하고 있다. 둘째, 도시오수처리장 건설사업의 준비 기간이 비교적 길어 시공이 지연됐다. 셋째, 오수처리비용 징수기준이 비교적 낮아 지방의 재정상황이 원활하지 못하다. 자금부족은 건설시공과 운영에 영향을 미친다.

산서성은 또한 11.5기간 중 수질오염방지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째, 국가는 시급히 오수처리비용 관련 법규를 제정하여 현재의 오수처리비용 징수사업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둘째, 해하유역은 국가중점유역에 속하므로 국가는 상류 수질오염정리에 대한 자금투입을 지속 확대하고 도시와 농촌의 오수처리장을 확충한다. 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여 해하유역 수질이 기능구역 기준에 도달하도록 하여 용수 안전을 보장한다. 셋째, 오수처리장 건설과 오수재이용을 동시에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넷째, 관련 업무에 미숙하거나 특히 국채사업 관리규정에 대한 지식이 미비한 사업기관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