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사천성에서 한재가 잇따르고 물관리 인프라시설이 취약한 여건을 고려하여, 사천성 정부는 물관리 건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올해도에 2억 위안을 추가 투입할 것을 결정했다. 통계에 따르면 사천성내 경작지의 유효한 관개면적은 3750만畝이고 가뭄과 홍수 시기의 수확면적은 2586만畝로 각각 전省 경작지 면적의 55％ 및 38％를 차지했다. 지난 십여 년간, 사천성의 예산 중 매년 물관리 기초시설 건설에 투입되는 금액은 1.5억 위안 수준을 유지했으며 이는 농업大省인 사천성의 이미지에 걸맞지 않는다.

빈번히 발생하는 한재의 피해와 더불어 사천성 간부와 국민들은 물의 중요성과 물부족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사천성 각 지역에서는 중앙정부와 사천성에서 시달한 3농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이념을 착실히 이행하고 물관리 사업의 적절하고 장기적인 발전체계를 적극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물관리 건설 사업에 있어 생활, 생산, 생태용수에 대한 수요를 종합 고려하고 부대시설의 지속 건설과 함께 위험 관리를 동시에 시행한다. 수입원 확충과 지출 절감을 병행 하고 홍수예방과 가뭄대처 관련 인프라시설을 중점 확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