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촬영한 선명한 이미지로 보전 계획을 관리하고 기업의 환경 보호 공약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앱이 등장했다.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기반을 둔 지리 정보·원격 감지 회사인 스카이텍(Skytec)의 ‘레인저(Ranger)’ 앱은 공중 드론과 위성 이미지를 사용해 가입자의 자산을 공중에서 원격으로 모니터링한다. 이 앱은 에스리(Esri)와 에스리의 ‘ArcGIS 온라인용 ArcGIS 이미지(ArcGIS Image for ArcGIS Online)’와 협력해 구동된다.

레인저는 현장 모니터링에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변경 사항이 발생할 때 알림을 제공한다. 토지에서 관찰할 수 있는 변화에는 외부 침입, 삼림 벌채, 해충 침입 우려, 기타 자연재해 및 비자연재해(홍수, 산불, 유출 등) 등이 포함된다.

앤드류 캐롤(Andrew Carroll) 스카이텍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rcGIS 온라인용 ArcGIS 이미지 덕분에 배후 인프라 유지에 시간을 쓰지 않고 우리의 핵심 역량인 분석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었다”며 “에스리를 통해 보안 백엔드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레드랜즈에 거점을 두고 위치 정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에스리의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스카이텍 레인저 앱의 이미지를 처리해 안전하게 저장한다.

잭 데인저먼드(Jack Dangermond) 에스리 설립자/사장은 “상황을 알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환경 보전 노력에서 성공하는 데 절반의 역할을 차지한다”며 “사용자는 레인저 앱을 이용해 보전 활동의 정확한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카이텍은 시급한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가 필요로 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스카이텍과 손잡고 회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제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고객은 레인저를 통해 활동 및 모니터링하고자 하는 영역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주는 정기 보고서를 받아 보는 빈도를 선택할 수 있다. 변경 발생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라이다로 포착된 고해상도의 위성 또는 드론 이미지를 주문하거나 직원을 보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선택은 에스리의 ‘ArGIS 서베이123(ArcGIS Survey123)’ 앱을 통해 조율된다.

레인저는 이미 미국 전역에서 ArcGIS 온라인용 ArcGIS 이미지의 도움으로 10만에이커 이상의 토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파머 랜드 컨서번시(Palmer Land Conservancy), 허드슨 하이랜드 랜드 트러스트(Hudson Highlands Land Trust) 등이 주요 고객이다.

스카이텍의 빌 로저스(Bill Rogers) 최고경영자(CEO)와 캐롤 CTO는 상업용 드론이 운영되기 시작할 때 무인항공기로 소규모 부지를 모니터링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회사는 시범 비행 관찰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제 스카이텍은 플래닛(Planet)의 위성 이미지를 바탕으로 보전 전략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 수 있는 토지에 대한 거시적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기후 변화를 해결할 세계적 솔루션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로저스 CEO는 “전 세계 모든 지역, 모든 수준에서 원활한 모니터링에 대한 고객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서비스는 천연자원 관리부터 환경 완화 회사 및 유틸리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인저 애플리케이션의 또 다른 잠재력은 기업이 환경 공약을 실천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캐롤 CTO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이면의 데이터 과학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은 완화 조치가 이뤄진 위치, 성장이 이뤄진 위치를 나타낼 수 있으며, 복구가 달성된 경우 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레인저 앱은 탄소 상쇄 및 생태학적 생태계 보존 성과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캐롤 CTO는 레인저가 제공할 수 있는 효용에 대해 설명하며 “듣기 좋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배후 데이터가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에스리의 ‘ArcGIS 웹 앱빌더(ArcGIS Web AppBuilder)’로 구축된 레인저 앱은 데스크톱과 태블릿 용도로 최적화됐다. 에스리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통해 스카이텍과 레인저 고객은 ‘ArcGIS 리빙 아틀라스(ArcGIS Living Atlas of the World)’를 포함해 매핑 분야의 선두주자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온라인 데이터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에스리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원활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링크를 통해 기업이 클라우드에서 이미지에 더 쉽게 액세스해 이를 처리, 관리하는 데 에스리가 어떤 도움을 제공하는지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go.esri.com/arcgisimage.

에스리(Esri) 개요

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와 위치 정보, 매핑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에스리(Esri)는 고객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해 운영 및 사업 실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랜즈에 설립된 에스리의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35만여 개 기업과 미주, 아시아 태평양, 유럽, 아프리카, 중동의 20만 개 이상 기관에 구축됐다. 에스리는 포천 500대 기업, 정부 기관, 비영리 단체 및 대학을 포함해 6개 대륙 100여 개 국가에 파트너 및 현지 배급 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 공간 정보 기술에 대한 선구적 노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 사물인터넷(IoT), 첨단 분석을 위한 최첨단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다. 웹사이트(esri.com)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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