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유역 수질오염방지에 2,565억 위안 지원

11.5기간에 중국은 해하(海河), 회하(淮河), 요하(遼河), 황하 중상류 등 11개 유역의 수질오염방지 중점사업 분야에 총 2,565억 위안을 투입하게 된다. 각 성, 시, 자치구의 정리사업 준비상황 및 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정리사업의 역할에 근거하여 3가지 중점정리 사업분야를 선정했다.

즉 산업오염처리사업, 도시농촌 오수처리사업, 지역오염방지사업 등이다. 상기 11개 중점유역은 23개 성, 시, 자치구에 분포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275만㎢, 수자원 총량은 8128.7억㎥이다. 유역 인구는 7.88억 명에 달하며 지역생산총액(GDP)는 9조6천억 위안이다. 중점유역의 수질오염을 효과적으로 통제 및 개선하게 될 경우 전국의 수질환경질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의 11.5 중점유역 수질오염방지계획에서 확정한 종합목표에 따르면, 2010년까지 중점유역에 수질환경보호 최적화 경제성장 발전모델을 구축하고 유역집중음용상수원 수질을 중점 보호하며 여러 성에 걸친 단면의 수질환경을 현저히 개선한다. 산업체는 배출기준 달성을 실현하고 유역 수질환경에 대한 관리와 수질오염 경보 및 대처능력을 현저히 제고한다.

동 목표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자금은 4,000억 위안에 달한다. 중점유역에 현존하는 문제에 대비하여 11.5기간에 국가는 음용수상수원 수질을 우선적으로 보호할 예정이다. 1급, 2급 보호구역을 엄격히 관리하고 농촌 집중음용수상수원 보호구역 확정사업을 점차 추진한다. 또한 산업오염물질 배출증가를 엄격히 통제하며 환경개선에 불리한 산업제품의 사용에 대해 세수기준을 인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