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고, 황하유역으로 오염배출 근절

2006년부터 현재까지 내몽고자치구 황하유역의 7개 市의 1,036개 건설프로젝트가 자치구 및 국가급 환경영향평가에 통과되었다. 이중 산업오수배출 프로젝트는 443개인데 황하 양안에 오염배출구를 설치하지 않고 황하에 오염을 배출하는 것을 엄격히 단속하여 황하수질을 효과적으로 보호했으며 황하 주변지역 및 주변기업의 중수재활용수준의 제고를 촉진했다. 현재 내몽고에는 도농오수처리장 18개, 산업단지 오수처리장 4개 및 기업 자체 건설한 오수처리시설이 있다.

환경측정통계에 의하면, 2007년에 황하본류 수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고 10개 모니터링 수질측정구간의 기준달성비율은 90.0％에 달했다. 황하지류 수질오염이 현저히 저감되었고 9개의 비교가능 하천의 평균종합오염지수는 2006년의 14.5에서 2007년에 11.9로 하락했다. 이는 내몽고자치구 환경보호국에서 국가 하천·호수 보호정책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5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한 결과이다.

첫째, 자치구 구역의 황하 등 5대 수계를 중요한 음용상수원으로 확정하고 적극적인 보호대책을 실시했다. 둘째, 황하유역 수자원개발이용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수환경용량에 근거하여 황하지역의 경제사회발전을 지도했다. 셋째, 가장 엄격한 오염배출총량 통제제도를 실시하여 황하로의 오염배출을 근절했다. 넷째, 중수재활용 및 수자원순환이용효율을 신규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 심사기준으로 확정했다. 다섯째, 황하수질오염방지 법집행을 실시하여 몰래 오염을 배출하는 행위를 조사, 처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