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협저수지 부유물질 효과적으로 처리

중국삼협총공사는 지난 9월 28일부터 실험성 물저장을 실시한 이후 삼협저수지 구역에 대량으로 밀려든 부유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삼협공정의 운행과 통항안전을 확보했다고 19일에 발표했다. 9월 28일 00:00시부터 시작된 금년도 제1단계 실험성 물저장 사업은 11월 4일에 이르러 댐 수위가 해발 172.3m에 달하면서 2008년 실험성 물저장 임무를 완성했다.

10월 23일부터 장강상류에 지속적인 강우가 발생하면서 홍수 유량이 최고 30,000㎥/초에 달했으며 대량의 농작물대, 생활쓰레기 등 부유물질이 삼협저수지로 흘러들었다. 현재 삼협댐 위에서 수면을 내려다보면 부유물질이 눈에 띄지 않으며 수질이 양호하다. 통계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삼협저수지구역과 삼협댐 근처에 청결선박 11,600차례, 인원 47,200명을 투입했고 부유물질 83,400㎥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