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성은 자아하(子牙河) 유역에서 생태보상메커니즘을 실시함으로써 정부역할을 강화했고 상류의 하류에 대한 오염배출을 효과적으로 통제했으며 나아가 자아하 수질의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했다.

자아하는 하북성 5개 市와 49개 현을 지나는 하천으로 하북성에서 수질오염이 가장 심각한 수계이다. 금년 3월에 하북성정부는 자아하 수계 주요하천에 대해 도시간 단면수질목표책임심사 및 생태보상금 반납정책을 실시하는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의 의하면, 자아하 수계 각市의 출경(出境, 도시경계를 벗어남) 구간수질의 COD가 200㎎/l 기준을 2배 초과할 경우 해당도시는 생태보상금 중 50만 위안을 벌금으로 반납하며 기준의 3배 이상 초과할 경우 150만 위안을 반납한다.

수질은 매달 측정하되 1번 초과하면 1번 벌금을 매기며 연속 4개월 기준을 초과할 경우 지역비준제한 정책을 시행한다. 금년 4월부터 하북성 재정은 매달 환경보호부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근거하여 직접 관련 市의 재정연간경비에서 생태보상금을 공제했으며 공제한 보상금을 대중 음용수, 오염배상 및 수질오염배출저감 등 사업자금의 지원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