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부 등 8개 부서로 편성된 환경보호전문행동 연합감찰팀은 일전에 귀주성에 대한 감찰을 실시한 후 귀주성의 환경보호전문행동 성과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송도현의 망간오염정리와 준의시 도심구역의 쓰레기무해처리 등 사업의 성과와 경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금년 들어 귀주성은 중점유역 오염정리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의 전문정리 사업을 추진했는데 이를 통해 전성의 음용상수원 수질을 현저히 개선했고 도시오수 및 쓰레기 처리시설 건설에 대한 자금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의 대책을 통해 환경보호전문행동의 목표임무를 기본적으로 완성했다.

감찰팀 팀장에 의하면, 귀주성은 환경보호전문행동을 추진하여 상기와 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도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통제하지 못했다. 둘째, 환경법위반행위가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셋째, 구조적인 오염문제가 심각하다. 넷째, 음용수상수원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 다섯째, 도시환경인프라시설 건설이 뒤처지고 운영체계가 완비되지 못했다.

감찰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중점유역과 지역의 오염정리 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도시환경인프라시설의 건설을 서둘러 추진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며 명확한 정리시간표를 제정할 것을 지시했다.